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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테고리에 4개의 글이 있습니다

독서력과 독서가 가지는 힘에 대한 잡담

사람들은 대개 단순화/도식화 하는 것을 좋아하지요. 쉽게 이해가 되니까요. 가장 흔한 예는 혈액형별로 사람을 나누는 거지요. 저도 재미로 읽기도 합니다만, 실제로 그것을 믿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러나 어떤 것을 너무 단순화 해버리는 오류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확대 재생산되어 마치 논리적 근거가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 중 한가지는 문이과 성향입니다. 그리고 문이과 성향에 … 계속 읽기

여백의 미 – 생각하는 공간

수학강사들의 모임에 글이 올라왔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해보지 않고 남의 풀이를 구경만 해서 수학 실력을 늘릴 수 없다”는 요지의 글(1)이었고 그 글 중 일반인들의 사고에 대해 착각하는 흔한 예로 나온 것이 “독서와 사고력의 관계”였습니다. 즉, 독서와 사고력 자체는 원인과 결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읭? 무슨 상식을 벗어나는 소리냐?라고 하고 싶죠? 하지만, 잠깐 멈춰서 다른 말로 풀어 봅시다. … 계속 읽기

상상속에만 존재하는 천재 신화에 발목잡힌 우리들

전설적인 영화 “스타워즈”를 싫어하시는 아버지. 이유를 여쭸더니, 날 때부터 천재였다는 주인공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 싫다고 하시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천재들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천재 신화가 얼마나 잘 팔리는 이야긴지를 보려면 대박 영화 “Good Will Hunting”을 보면 됩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가 현실에서 있는 이야기일까요? 흔히들 그러죠. 누구는 몇 백년 만에 하나 있을까 말까한 천재고, 누구는 몇 만년 만에 하나 있을까 말까한 천재다. 아인슈타인도 하이페츠도 … 계속 읽기

수학에 빠져든 이유에 대한 잡담

저는 어머니께서 소위 치맛바람 일으키시던 분이셔서, 초등학교 성적은 못받지 않았던 거 같은데, 연산은 정말 못했고 싫어했습니다.  그때도 지금 이상으로 느렸는데, 구구단을 못외웠으니, 암산 못하고 항상 써서 계산하고.  그때나 지금이나 구구단은 큰 숫자는 처음부터 외워야 했으니까.. 계산 문제는 늘 다른 애를 이길 수가 없었죠. 그러다가 수학을 본격적으로 좋아하게 된 건 중학교 가면서였는데, 연산이 느려도 수학 문제를 푸는 건 … 계속 읽기